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트림과 게움,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이유
수유하고 나면 꼭 트림을 시켜야 할 것 같고, 조금만 게워도 마음이 철렁하죠. 아기들은 위 입구가 아직 덜 여물어서 조금씩 게우는 일이 흔해요. 처음엔 다들 서툴러요. 아기 건강에 관한 판단은 꼭 소아청소년과 선생님과 상의해 주세요.
트림 시키는 세 가지 자세
- ·어깨에 기대기: 아기 턱을 어깨에 올리고, 등을 아래에서 위로 쓸어 주거나 가볍게 토닥여요.
- ·무릎에 앉히기: 한 손으로 턱과 가슴을 받쳐 조금 앞으로 기울이고, 다른 손으로 등을 토닥여요.
- ·무릎에 엎드리기: 무릎 위에 엎드리게 눕히고 머리가 가슴보다 조금 높게, 등을 살살 쓸어요.
트림이 안 나와도 괜찮아요
몇 분 해 봐도 안 나오면 잠깐 세워 안고 있다가 눕혀도 돼요. 모든 수유마다 꼭 트림이 나와야 하는 건 아니에요.
분유를 먹는 아기는 젖병 꼭지에 공기가 덜 들어가게 젖병을 기울여 주면 도움이 돼요.
게울 때 살펴볼 것
- ·먹은 뒤 입가로 조금 흘러나오는 정도는 흔해요. 잘 먹고, 기분 좋고, 몸무게가 늘고 있다면 대개 괜찮아요.
- ·수유 후 바로 눕히기보다 잠깐 세워 안아 주면 덜 게울 수 있어요.
- ·한 번에 많이 먹이기보다, 조금씩 나눠 먹이는 게 편한 아기도 있어요.
이럴 땐 꼭 상담해요
- ·분수처럼 세게 뿜듯 토하는 일이 반복될 때
- ·토한 것에 초록빛이나 피가 보일 때
- ·잘 먹지 않거나, 몸무게가 잘 늘지 않거나, 기저귀가 덜 젖을 때
- ·토한 뒤 많이 처지거나, 숨쉬기 힘들어 보일 때
기록이 도움이 돼요
언제 먹고 얼마나 게웠는지 짧게 적어 두면, 병원에서 설명하기가 훨씬 쉬워요. 새벽 세시 수첩의 '더 보기 › 메모'나 일기에 한 줄이면 충분해요.